이더리움 투자 방법 이더리움클래식 현물ETF 승인 의미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년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계속 관심받아오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이더리움 ETF 승인이 되면 어떻게 되는지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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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hereum)

 

이더리움은 2015년 7월 30일 비탈릭 부테린에 의해 창시된 블록체인입니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암호화폐로 알려져 있는데요.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그리고 비트코인이 아닌 코인을 알트코인이라고 합니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거래나 결제 뿐만 아니라 SNS, 전자투표, 스마트 계약서, NFT 등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하게 실생활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

 

ETF는 기초 자산을 가진 펀드를 상장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게 만든 금융상품입니다. 이더리움이 기초자산이기 때문에 자산운용사들이 미국 증시에 있는 이더리움 현물 ETF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적정 물량을 매입해야 합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2024년 5월 23일(우리나라는 24일 오전 6시)에 미 증권거래위원회 SEC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 ETF 승인으로 코인 시장에 다시 활력이 불기 시작했는데요. 그 동안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깜작 승인이 난 것인데요.

 

결과적으로 ETF가 승인되면서 반에크, 블랙록, 피델리티 등 8곳의 자산운용사에서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트코인 대장인 이더리움이 알트코인 최초로 미국 증시에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2024년 1월 10일 비트코인의 현물 ETF 상장 승인 이후 4개월 만에 알트코인도 현물 ETF 승인을 받으면서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다른 알트코인 상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알트코인 대표인 이더리움이 증권 시스템에 편입된 상징적 의미
• 자산운용사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서는 이더리움을 매수해야 하므로 기본적인 수요 증가 예상(하방 가격이 견고해지는 효과)

 

실제 거래까지는 최소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8월 정도가 되어야 ETF 거래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식적인 승인 절차를 모두 거치면 3개월 정도로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 시세

 

2024년 5월 24일 이더리움은 업비트 기준 530만원 정도입니다. 저는 코인관련 정보를 주로 코인마켓캡을 이용해서 보고 있는데요.

 

현재 시장의 공포&탐욕지수는 64, 비트코인 도미넌스(점유율)는 52%, 이더리움 점유율은 18%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자산규모의 52%가 비트코인에, 18%가 이더리움에 투자되어 있다는 의미인 것이죠.

 

2024년 초 300만원 근처던 시세가 현재 500만원인데요. 연말까지 천만원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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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고 입출금도 가능합니다. 김치 프리미엄 등으로 해외거래소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요. 현재는 트래블 룰로 인해서 추가적인 인증, 전송금액 제한 등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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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클래식은?

 

이더리움은 두가지 버전입니다.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Etgereum Classic)인데요. 기존 블록체인에서 하드포크 이후 새로운 토큰은 이더리움으로 부르고, 예전의 토콘을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2016년 이더리움 커뮤니티에서 하드포크를 반대한 구성원들에 의해 통합되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이더리움과 태생은 같지만 다른 코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같은 이더리움 계열이다보니 이더리움의 호재와 악재에 따라 같이 큰 흐름을 같이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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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투자 전망

 

이번 승인은 가상자산과는 별개로 미국의 정치적인 논리가 많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가상자산에 호의적이지 않던 바이든 행정부가 11월 대선을 앞두고 태세를 바꿨습니다.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친 암호화폐 성향을 의식한 결과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더리움이 현물 ETF 승인이라는 큰 산을 넘어서면서 다음 알트코인들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가장 유력하게 보는 것은 솔라나, 리플 등인데요. 솔라나는 이더리움과 같은 레이어1 코인입니다.

 

솔라나와 이더리움

 

 

개인적인 시각으로는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든지 전부 다 잃을 수도 있다' 는 기본 베이스를 가져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더리움도 결국 알트코인이기에 큰 변동성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에 코인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비트코인만 하는 사람, 비트코인, 이더리움 두가지를 하는 사람, 알트코인만 하는 사람으로 크게 분류되는데요. 저의 성향은 아직까지는 '비트코인만 하는 것이 좋다' 마인드입니다.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을 따라가다보면 운좋게 수익을 얻다가도 그 기억을 잊지 못해 다시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수익은 얻지만 결과적으로는 손해를 보는 것이죠. 때문에 안정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만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한다면 잃지 않을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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